잡학사전  |  세계탐방  |  옆집소식  |  방명록  |  RSS  |  관리자
2005년 7월 8일 _해당되는 글 2건
05/07/08   며칠 동안 생각난 것들 (10)
05/07/08   회사에 다니고 있다. (3)

며칠 동안 생각난 것들
단상 | 05/07/08 23:29
1. 출근을 강남(정확히는 역삼역)으로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면 알겠지만 굉장히 땅값도 비싸고 돈 많은 사람들이 사는 그런 동네다. 대로에는 높은 빌딩들이 서 있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역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어떤 주택에 나무를 정원사가 단정한 모양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말이 좋아 정리지 무지막지한 가위로 슥슥 자르고 있던데 왠지 나무가 불쌍했다. 물론 정원이야 보기 좋으라고 만들어 놓고 가꾸는 것이 맞긴 하지만, 잘 자라고 있는 걸 사람 보기 좋자고 그렇게 자르는 것이 내가 볼 때는 어째 조금 기분이 그랬다. 왠지 부모와 자식관계를 보는 것 같기도 했고...

2. 노래의 특정 소절을 흥얼거리면서 MP3를 틀었는데 마침 방금 흥얼거린 부분부터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다. 기분이 참 묘했다.

3. 비타민 음료들은 왜 하나같이 노란색이나 주황색인 걸까 ? 레몬이나 오렌지(귤)의 느낌 때문이려나... 지하철에 붙어있는 비타1000 광고를 봤는데 광고 속의 모델들도 노란 옷을 입고 있었다. 자연스레 노란색 뭔가를 보게 되면 비타민 음료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다.
관련글(트랙백) | 댓글(10)

[PREV] | 1 | 2 | [NEXT]
bassist.'s nazono blog


no shovels, no gain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소개
음악
단상
일기
사진
영화
린과 케이의 이야기
World of Warcraft
 최근에 올라 온 글
+ tumblr (8)
+ 돈과 권력 (4)
+ 반복학습 (7)
+ 주차 (4)
+ 사춘기? (6)
+ 업무 단상 (5)
+ Life and Time - 타인의 의.. (2)
+ 의사 선생님 (2)
+ 8 mile (2)
+ 혼자 밥 먹기 (6)
 최근에 달린 댓글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
 08/30 - 비밀 댓글
+ 성지순례합니다
 03/11 - ntopia
+ 성지순례합니다
 11/16 - erniea
+ 아니 이보시오 이게 누..
 07/27 - bassist.
+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
 07/27 - bassist.
+ 얼마전 종로에서 술을..
 07/08 - 나다
+ 내 웹호스팅 계정의 갱..
 02/08 - withonion
+ 흑흑... 옮기고 싶은데..
 02/03 - bassist.
+ 리플도 트랙백도 스팸..
 02/03 - bassist.
+ 그 또한 맞는 말이오
 02/03 - bassist.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글 보관함
 링크사이트
 방문자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