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는 팀의 yy님 결혼식이 있었다. 청담동에 있는 곳이었는데 음식 정말 맛있더라. 부페가 이렇게까지 괜찮게 나오는 곳은 정말 오랜만이거나 처음이거나. 달달한 수박이 아직도 나온다는 게 좋았고 밤+설탕에 겉에는 계피가루로 만든 과자(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음)도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이것도 꽤 맛있었다 캬~ 가능만 하다면 거기 음식들 좀 싸 오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 되겠지(...)
오늘 전화 옮기면서 이전의 자리 정리를 좀 하다가 작년 8월에 종합검진 받은 파일을 발견했는데, inbody 측정 결과가 있었다. 살펴 봤는데 결과가 얼마나 웃긴지 ㅋㅋ 체중은 74.6kg에 체지방률은 25%, 비만에 막 체크 되어 있고 아오 -_- ; 경증의 지방간이 있다는 소리도 다른 서류에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겠지? 혈압 같은 것도 좀 새로 재 보고 싶은데.
지난 주에 yes24에서 주문한 물건들이 왔는데 그 중 하나가 Ellegarden live DVD "Eleven Fire Crackers Tour 06-07 ~ After Party"다. 회사에서 틀어 놓고 일했는데 영상 안 보고 라이브만 들어도 좋더라. 지옥의 라이브 투어니 뭐니 하던데 역시 라이브가 탄탄한 밴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왠지 삘 받아서 soulseek에서 정규 앨범들을 다 받아버렸다. 국내에 시디도 없고 해서 별 수 없었음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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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허억
코나미는 신임 진짜로
NDSL 게임은 이래야 한다는 걸 보여 줌
이게 연애 게임이라서 이런 소리 하는 게 아님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로 보여 줄 수 있는, 아니 생각도 못한 걸 매번 뻥뻥 터뜨리는데 그게 정말이지 어으
장르가 장르라서 그렇겠지만, 역시 재밌는(좋은? 잘 만든?) 게임의 필수 요소는 화려한 그래픽 이런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줌
전니 짱임... 덕분에 일요일 새벽 5시까지 하다가 3시간 자고 결혼식 갔다 와서 12시간 플레이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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