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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2)
일기 |
10/03/3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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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머드쉐이크를 먹고 총엠티에 가서 깔루아에 우유를 태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길래 오늘은 기필코 이마트에 가서 깔루아를 사리라 다짐을 했다. 1시간 동안 딴짓 1초도 안 하고 ppt를 완성한 다음 팀원들과 공유하고 메일을 보내고 학교를 나와서 이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 사실 살 건 참 많았는데 다 들고 올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당장 필요한 커피랑 치킨(?) 깔루아(?) 등을 사 들고 왔다. 집에 잭 다니엘 남은 게 있어서 콜라도 있어야 되고 시리얼도 거의 다 떨어져서 새로 사야했고 했지만... 계산하는데 계산대에 계시는 분께서 "어른이시죠?"
...
집에 와서 결국 깔루아 밀크 만들어 먹고 치킨 반 마리 먹고 라면도 부셔 먹고... 한 1500kcal는 먹은 거 같네. 점심 저녁이 1000kcal가 안 되는데 돼지 되겠다.
그나저나 주말을 너무 바쁘게 보내서 빨래도 못하고 방도 못 닦았는데 애들 화장실도 갈아줘야 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_- 애들 화장실을 물청소 해서 페이퍼 타올로 닦고 그랬다. 예전에 쓰던 월드베스트 밀모래가 죄다 품절이어서 새로 모래를 갈아줬는데 솔잎향이 좀 나네... 애들이 제대로 화장실을 쓸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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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ist.'s nazono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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